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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이슈

국민의 힘 당대표 이준석 명언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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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가 문제다. 잡아야 한다. 먹기만 많이 먹고 제대로 하는 게 없다. 말을 새로 뽑아오든, 개썰매를 끌고오든 딴 것을 타고 다녀야 한다. 뭐든 다른 형태로 전환해야지 이 매머드를 타고 다니면 (선거) 끝난다." (2021/12/30,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문제점에 대해)

"잘못된 것에 당 대표니까 꾹 참고 한마디도 해선 안 된다는 게 보수의 문화라면 바뀌어야 되는 것이다." (2021/12/23,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사퇴 이후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당대표는 대통령(선거) 후보의 부하가 아니다."

"실패한 대통령을 만드는데 일조하지 않겠다. " (2021/12/02, 당무거부 사태 이틀째 제주도에서 JTBC뉴스룸 화상인터뷰에 출연해)

"정해진 필연을 가고 있다. 이제 김종인 전 위원장을 영입하려면 소값을 쳐주는 정도가 아니라 모든 걸 더 얹어서 드려야 한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인데 소값 문제가 아니라 예의를 갖춰서 모셔야 한다. 프리미엄 다 얹어야 한다. 전권을 드려야 한다." (2021/11/29,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영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전두환 전 대통령은 정치를 한 적은 없고 통치만 했다. 당 대표실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만 없다. 통치 행위를 기념하거나 추념 안 하겠다는 의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화합하고 조율하고 정당 사이 의견 교류를 만든 적이 없다. 우리 당에서 정치하는 분들은 특히 호남 관련 발언은 최대한 고민해서 해야 한다. 대표로서 당 원칙과 철학을 세우는 일에 있어 역사 정설과 다른 의견이 당의 기본 정책이나 핵심 가치에 반영되는 일이 없도록 정확하게 선을 긋겠다." (2021/10/21, 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해)

"난사를 시작했다. 대장동 설계자를 자처하더니 마음이 급해지셨나 보다. 이 지사가 입이 험한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 저는 비례의 원칙으로만 대응하겠다. 이 지사의 추악한 가면을 확 찢어 놓겠다." (2021/09/29, 이재명 경기자사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하자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섣부른 정치적 행보를 하는 데 우려한다. 종전선언은 당연히 비핵화 성과를 담보로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햇다. 외교적 제안을 할 때는 실행력이 담보돼야 힘이 실리는 것이고 여러 당사자 논의가 선행돼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종전선언의 한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북한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란 판단조차 하지 않았다면 외교적으로 성급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실행력 면에서도 종전선언이 비핵화를 선제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 있으려면 문재인 정부가 실질적 선거까지 남은 임기 6개월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알텐데 이런 무리한 제안을 한 것에 야당으로서 강하게 비판하고 싶다." (2021/09/23, 미국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개최한 특파원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은 초기 3~4년 동안 방향성에서 상당한 오류가 있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재선에 실패하며 지금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인식이 한국과 미국 사이에 생겼다. 문재인 정부가 진행했던 대북 정책이 상당히 폐기되는 수순으로 가야하는 상황이다." (2021/09/22,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며)

"제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그렇게 투자를 했는데 종로에 가겠습니까. 종로에 나오고 싶어하는 사람 많다. 희한한 사람들 나온다고 할 거다. 예고해드리는데 개인적 욕심이 있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의 욕심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도 굉장히 훌륭한 분이고 상징적 의미가 있는 분들이라서 제가 안 나가도 충분히 러닝메이트적 성격의 종로 후보는 많다고 본다. 저는 선거 준비하느라 바쁘다. 제 선거가 아니라 대통령 선거." (2021/09/16,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종로 출마설을 놓고)

"자기 소득만으로 집을 사려면 20~30년 걸린다. 30~40대 열심히 일해서 50대쯤 돼야 이룰까 말까한 현실이 됐다. 빚을 충분히 부담할 수 있는데도 규제로 억제되고 집을 사지 못하는데 집값은 상승해서 예상했던 자기 소득으로는 50대가 돼야 내 집 마련을 꿈꿀 수 있다. 더 큰 공포는 50대가 되면 집값이 유지되냐는 우려인데 이런 반복적 피드백 효과가 일어나면서 오히려 부동산 안정화가 이뤄지기 어렵다." (2021/09/02, 국회에서 열린 당 청년주거정책간담회에서)

"경선 버스 8월 말에 출발한다고 세워 놓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운전대를 뽑아갔다. 밖에다 페인트로 낙서하고, 의자도 다 부수고 이런 상황인 것 같다. 앉았더니 운전대가 없다. (2021/08/21, MBC라디오 '정치인싸'에 출연해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에 관해)

"부동산 불로소득이 뭔지 모르겠다. 도시 근로자가 열심히 평생 일해서 대출금 갚아서 마련한 주택이 대통령 잘못 만나서 가격이 폭등하면 불로소득 환수대상인가? 나중에 가격이 떨어지면 보상해줄 건가?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나누어 준다는 기본소득은 노동소득이냐" (2021/07/23, 페이스북에서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해 국민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밝힌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당외주자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아야 한다느니 모셔와야 된다느니 꽃가마를 태워야 된다느니 하는 주장에 선명하게 반대한다. 공정한 경선만을 이야기 하면서 전당대회에서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았다. 흔들림 없이 가겠다." (2021/07/23,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을 압박하는 이준석을 겨냥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반박하며)

"국가의 부강과 더불어 문화·예술이 높은 것도 중요하고 또 사회제도가 그에 맞춰서 발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중국이 앞으로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다른 국가의 존경받을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는 발전을 하길 기대한다." (2021/07/12,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홍콩 인권문제와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노 전 대통령에 관한 폄훼를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 그런 문화를 만들겠다." (2021/06/25,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 아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사퇴압박 등이 거셌던 만큼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있다면 이미 문제로 삼았을 것으로 본다. 지금 언급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상 문제되지 않은 내용일 것이다." (2021/06/21,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X파일을 두고)

"보수정부가 집권하고 있을 때도 보훈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해 10년이 넘었는데도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것을 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 (2021/06/14,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희생 장병의 유족과 만나)

"정치 입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도움을 줬고, 정치 기술은 김종인 전 위원장에게 배웠다. 정치 철학은 유승민 전 의원과 공유하고 있다. 최근엔 오세훈 시장에게서 정치매너를 배웠다." (2021/06/13,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다양한 대선주자와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겠다. 상대가 낮게 가면 더 높게 가고 상대가 높다면 더 높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원칙이 돼야 한다."

"비빔밥의 재료를 모두 갈아서 밥 위에 얹어준다면 그것은 우중충한 빛일 것이고 먹는 느낌은 생각하기도 싫다. 우리가 비빔밥의 고명들을 갈아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스테레오타이핑, 즉 '다움'에 대한 강박관념을 벗어던져야 한다. 고정관념 속에 하나의 표상을 만들고 그것을 따를 것을 강요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 여성에게 '여성다움'을 강조하는 것이 개인의 개성을 꺾어버리는 폭력인 것처럼, 누군가에게 청년다움, 중진다움, 때로는 당 대표다움을 강요하면서 우리 사회의 달걀과 시금치, 고사리와 같은 소중한 개성들을 갈아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1/06/11,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표에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책임 있는 경선을 치르려면 절대 특정인을 위해 기다리면 안 된다. 특정인이 원하는 노선으로 다녀서는 안 된다." (2021/05/31, MBC ‘100분 토론’에서 대선을 어떻게 준비할지를 묻는 공통 질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얼마나 더 까발리느냐’가 지자체장의 행정력 척도인 양 비치는 게 우려스럽다." (2020/03/07,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당의 후보들이 성적이 안 나와 화를 내면 그 화를 달래는 것이 리더인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의 역할이다. 안 전 후보가 그 분노를 처리하지 않고 낙선 현수막에 당 이름도 넣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안 전 후보가 당을 생각하고 있나'하는 지적까지 나온다." (2018/06/19,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배신자들은 그들에게 과분한 칭호다. 적절한 칭호는 저렴한 표현이지만 '쫄보'라고 본다." (2017/05/01, 19대 대선을 앞두고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들을 비난하며 SNS에 올린 글)

"지금 시점에서는 하야보다는 탄핵이 오히려 질서 있는 후퇴 같은 모양새가 돼 버렸다. (탄핵 여론은) 당정청 중 그 어느 누구도 희생하는 모습이 없었기 때문에 국민 분노를 잠재우지 못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탄핵 이후 상황에 우려하는 심정도 이해하지만 거기까지 모든 변수 고려해서 판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인다." (2016/11/14, 새누리당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벌이며)

"제 나이 서른 둘을 두고 어리다는 평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김영삼 대통령은 만 26세의 나이에 국회의원에 선출됐고,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은 만 32세에 아칸소 주지사에 선출됐다. 이제 어리기 때문에 못하는 것들이 아니라 젊어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주목해 달라. 앞으로도 따듯하고 정의로운 개혁보수의 길로 가겠다. 젊음과 청년이라는 거대한 가치를 독점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겠다." (2016/01/24,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노원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아름다운 패배가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 당신이 해고되면 우리 전부가 살 수 있다는 말에 누가 동의해주겠느냐." (2014/02/01,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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