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 우주여행 간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이조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7월 20일 우주여행을 간다고 공표했다. 

5살 때부터 꿈꿔온 우주여행을 오는 7월 20일, 동생과 같이 떠날 것이다. 내 베스트프렌드(마크 베이조스)와 함께하는 위대한 모험이 될 것이다.

 

제프 베이조스가 누구인가. 시가총액 1800조 아마존의 창립자이자, CEO이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부자이다. 그런데, 위험부담이 있는 우주여행을 직접 가겠다고 한다. 참으로 대단하고 놀랍다. 나 같으면 안 간다. 무서워서 못 간다. 그는 잃을게 많은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릴 때의 꿈을 직접 실현시켰다. 맨날 화성 갈끄니까 하는 누구와 비교가 된다.

 

베이조스 형제는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의 유인 캡슐 '뉴 셰퍼드'에 탑승한다. 이 캡슐은 지구 표면 약 100km 상공까지 올라간 뒤 낙하산으로 귀환하게 된다.

100km 상공에서 바라보는 지구

분명, 그곳에서 바라보는 지구는 아름다울 것이다. 지구는 푸른빛이라고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얘기했었다. 그 광경을 지구 최고의 부자 제프 베이조스는 볼 수 있게 된다.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감히 상상도 못 할 영감을 받게 될 것이다. 그가 우주여행에 성공한다면, 가장 처음으로 우주여행을 하는 민간인으로도 기록이 된다.

 

나는 그의 성공을 기원한다. 우주여행에 안정성이 보장되고 가격만 합리적이라면, 나도 한번쯤은 우주여행에 도전하여, '지구를 내려다보는 느낌'을 체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