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 행거 분리수거 방법 쓰레기 버리는 방법

어제 새벽에 갑자기 쿵하는 소리에 깼다. 불 켜서 보니, 행거가 쓰러져 있었다. 대체 뭐냐. 지진이라도 난 건가? 지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행거가 바닥으로 쓰러졌고 옷가지들이 같이 널브러져 있었다. 결국 새벽에 그 난리를 수습하고 다시 잤다.

 

정신 차리고 생각해보니, 행거를 어떻게 버려야 할지 생각이 안났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왕자 행거는 철제이기 때문에, 고철로 분리수거를 해야한다. 물론 플라스틱 부분은 다 제거를 해줘야 한다. 분리가 가능하면 철과 플라스틱으로 별도 배출을 해주고 분리가 어렵다면, 그냥 고철류로 배출하면 된다. 고철값이 어느 정도 나가는 편이기 때문에, 구청 환경미화원이 아니라, 동네 고물상 폐지 줍는 노인들이 주워 갈 수도 있다.

 

만약 행거가 나무라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대형폐기물스티커를 붙여서 배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