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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이슈

당신이 혹하는 사이 변영주 감독의 실체(이용수 할머니 치매 몰이)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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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시즌 3까지 제작되어 방영중인 당신이 혹하는 사이 줄여서 당혹사

 

여기에는 영화감독 변영주가 온갖 정의로운척을 하며 방송을 진행한다.

 

하지만, 그녀의 실체는 제대로 까발려지지 않았다.

 

 

 

때는 민주당 국회의원 윤미향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착취해 이용했다는 논란이 있었을 때이다. 이용수 할머니가 윤미향이 후원금 지들만 쳐먹고 위안부 할머니들한테는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고 수금만 시켰다는 고발이었다.

 

평소 좌파이며, 페미니스트 였던 변영주는 윤미향을 쉴드 치면서 이용수 할머니를 치매로 몰아간다.

2020년 5월 7일 페이스북에 이용수 할머니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변영주는 "내가 오래전부터 말했자나요. 그 할머니는 원래 그러신 분이고 우리가 할머니들을 지지하고 존경하는 것은 그분들의 아픔과 용기 때문이라고"라고 말했다.

변영주는 이용수 할머니의 문제제기가 법적인 책임을 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그러다 이래저래 너무 커지면 할머니가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와요."라고 말했다. 명예훼손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다.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이 제기하는 '건강이상설', '치매설'과 비슷한 뉘앙스의 저격도 남겼다. 변영주는 "당신들의 친할머니들도 맨날 이랬다 저랬다 섭섭하다 화났다 하시잖아요. 그걸 받아 적는 그 직업군이 문제죠."라고 말했다. 즉 정신이 온전치 못하거나, 노인의 투정에 불과한 건 언론이 보도하는 게 문제라는 얘기다. 하지만 이는 일본 우익들이 수요집회에 나서거나 증언을 이어가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매도할 때 자주 사용하는 레퍼토리다. 또한 할머니들 기억이 오락가락한단 말을 하였기 때문에 이용수 할머니의 위안부 관련 모든 증언이 효력을 잃을 수도 있다.

트위터에서도 이용수 할머니를 저격했다. 변영주는 "어린 시절 섭섭하고 괜히 서러운 할머니는 부모님께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곤 했다."며 "니 딸이 내 방에서 뭘 훔쳤다. 왜 밥을 안주냐. 왜 니들만 맛난 거 먹냐. 그때 우리 식구들은 그냥 할머니를 걱정했을 뿐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은 이용수 할머니가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다는 뉘앙스를 남기면서 동시에 '맛있는 거(돈 등)'를 나눠먹자고 욕심을 부린다는 주장을 행간에 남겼다. 수요집회를 '떼쓰기' '구걸'이라고 매도하는 일본 우익과 역시 비슷한 논리를 반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안부 피해할머니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어 세상에 이름을 알린 변영주가 평소에는 어떤 시선으로 할머니들을 바라보고 있었는지 드러나게 되었다. 사실 이자는 정의 같은거에는 관심도 없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자신의 출세를 위한 장기말에 불과한 것이다. 일제시대에 태어났으면 친일파를 했을거고 일본에서 태어났으면 일본우익이 되어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공격했을 사람이다. 물론 지금도 우리 좌파, 민주당 진영을 공격하는 할머니들은 적이고 치매몰이로 매장시키는 인간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김제동을 싫어하지만, 김제동은 고작 내로남불을 하고 자기편의 불의에 침묵만 했을 뿐이다.

 

근데, 변영주는? TV에 나올 수준의 셀럽중에서는 최악의 인간이다. 이보다 더한 악마가 있을까? 이런 사람을 공중파에서 고용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저런 악마가 사회문제를 고발하고 온갖 정의로운척 다하는게 너무 역겹다.

 

다음 정권에는 반드시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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