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부동산 종개수수료 요율 인하한다 중개보수 개편 발표

2021. 8. 20.
반응형

빠르면 10월부터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내려갈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부터 논의해온 부동산 중개수수료 개편안을 확정해 19일 최종 발표했습니다.

매매는 6억 이상, 임대차 거래는 3억 이상 거래에서 상한요율이 낮아집니다.

9억 매매 810만→450만원, 6억 전세 480만→240만원

6~9억 주택 매매 시 중개보수 요율은 현행 0.5%에서 0.4%로, 9~12억은 0.9%에서 0.5%로 12~15억은 0.9%에서 0.6%로, 15억 이상 고가 주택은 0.9%에서 0.7%로 변경됩니다. 6억 미만 주택 매매 거래에 중개보수는 변화가 없습니다.

 

임대차 계약 수수료로 달라집니다. 3~6억 수수료가 0.4%에서 0.3%로, 6~12억 수수료는 0.8%에서 0.4%로, 12~15억 수수료는 0.8%에서 0.5%로, 15억 이상 수수료는 0.8%에서 0.6%로 변경됩니다. 3억 미만 임대차 계약은 기존과 수수료율이 같습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중개서비스 개선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개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를 위해 책임보장한도(개인)를 1억에서 2억으로 상향합니다. 공제금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시효는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납니다.

 

 

 

그동안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는 말이 많았는데, 드디어 인하되는 모양입니다. 고작 방만 보여주고 하는 일은 그게 다고 문제 생기면 회피만 하고. 저는 부동산들이 돈보다 책임감이 없다고 느꼈었는데, 이제 서비스의 질을 좀 올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