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봅시다

여러분들은 흑염소 좋아하시나요? 저는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저희 부모님은 몸이 안 좋으실 때 마다, 흑염소를 찾으시더라구요. 그래서 흑염소에 대한 효능을 찾아봤습니다. 

흑염소는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인데요, 남녀노소에게 모두 좋고 특히, 흑염소에는 아라키돈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태아의 영양공급에 좋아 임산부 추천 음식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제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흑염소를 영양소로 삼고 태어난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또한, 흑염소에는 비타민e인 토코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서, 피부 건강과 노화 방지에 좋다고 합니다. 토코페놀은 노화 예방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여자들에게 좋은게 노화를 예방하면서 기미나 주근깨 등도 생기지 않게 도움을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철분 함량도 높아 어지러움증이나 심한 빈혈을 가진 사람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는 단백질 식품입니다.

한국에서 흑염소가 메이저 보양식품이 된 이유 중에 하나는... 흑염소에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입니다. 아연 다 아시죠? 아연은 고환에서 정자를 생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흑염소를 많이 자주 먹으면 그게 많이 생기겠죠?

 

흑염소에는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아리키돈산이 들어 있어서, 이를 섭취하게 되면 혈액생성과 혈액순환을 돕고 그로 인해 혈관성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들으면, 매일 흑염소만 먹어야 할 것 같지만 흑염소에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흑염소 효능을 얻기 위해 과량 복용할 경우 두통이나 피부 트러블, 설사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흑염소 효능 중 하나는 성질이 따듯하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다는 것인데, 반대로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흑염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식욕이 왕성하거나 체격이 좋은 사람은 흑염소를 복용한 후 식욕이 더 왕성해지고 식용이 돋아, 살이 찔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양인은 체질적으로 열이 많기 때문에 흑염소를 복용할 경우 피부에 트러블이나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소음인은 소화력이 약하고 손발이 차고 체격이 작기 때문에 흑염소가 체질적으로 잘 맞습니다.

 

흑염소 고기로 먹는게 부담이 된다면, 즙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오히려, 즙으로 먹는게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다만, 즙은 맛이 좀 없고 비린내나 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흑염소즙 잘하는 가게를 간다면, 숙성을 잘 시켜 특유의 비린내 없이 흑염소즙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 누나가 출산하고 부모님이 흑염소즙 먹으라고 갖다 주드라구요. 여러분들도 삶이 힘들고 기력이 없다 싶으면, 흑염소고기와 흑염소즙 적극 추천드립니다.